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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. Michael Korean Catholic Church — San Francisco
2025년 사순시기 십자가의 길
'십자가의 길' 바치고 전대사의 은총 받으세요!
사순 금요 십자가의 길: 매주 금 요일 저녁 6:30 미사 후
사순시기, 교회는 신자들이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길 권고합니다.
신자들은 초세기부터 그리스도가 고난을 당하고, 십자가에 매달리고, 묻힌 장소를 거룩하게 여겨,
순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수난, 죽음, 부활을 기억해왔습니다. 이 순례를 오늘날 십자가의 길 기도와
같다고 보기는 어렵지만, 수난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따라 행렬하고 찬미가를 부르던 순례 모습은
십자가의 길 기도의 모태가 되었습니다.
교회는 예루살렘을 순례할 수 없는 사람들이 14처가 설치된 곳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쳐 전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왔는데, 이것은 오늘날에도 적용됩니다.
십자가의 길로 전대사를 얻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채워야 합니다.
먼저 기도 장소가 교회가 정한 법에 따라 설치·축성된 14처여야 합니다.
14처 전체를 중단하지 않고 바쳐야 하고, 각 처를 이동하며 바쳐야 합니다.
단, 공동체가 함께 기도를 바칠 경우 움직임이 불편하면 주송자만 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.
아울러 전대사의 일반적 조건인 고해성사와 영성체, 교황의 지향을 위한 기도를 한다면
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.
본당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6:30 미사 후 십자가의 길이 이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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